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노르웨이의 숲(소설) (문단 편집) === 나오코(直子) === 기즈키의 소꿉친구이자 애인. 고등학교 때 기즈키, 와타나베와 셋이서 자주 놀러 다녔는데 기즈키가 자살한 이후 와타나베와 찻집에서 한 번 만난 이후로는 소식이 끊겼다가[* 사실 나오코가 자신의 친구를 데리고 나와서 몇 번 같이 만났던 적이 있었으나, 와타나베가 나오코의 친구에게 별다른 흥미나 관심이 없었던 탓에 다시 3인 체제가 되었다.] 도쿄의 대학에 입학한 후 5월의 어느 날, 와타나베와 도쿄 지하철 중앙선에서 우연히 다시 만나게 되었다. [[무사시노]]에 위치한 '영어교육으로 유명한 조촐하고 아담한' [[여자대학]]에 재학 중. 와타나베의 말에 따르면 예전의 나오코는 늘 화려한 옷차림에 많은 친구들에게 둘러싸여 있었으나, 대학 진학 이후로는 그 전과 다르게 무척 검소한 생활을 하고 있으며, 친구도 별로 없는 것 같다고 한다. 20살 생일에 와타나베와 간단한 파티를 한 후에 [[성관계|섹스]]를 했다.[* 와타나베는 당연히 나오코가 기즈키와 관계를 했으리라고 생각했으나, 나오코에게는 [[첫경험]]이었다.] 그 후 갑작스럽게 잠적, 나중에 와타나베에게 편지로 근황을 알리는데 대학은 휴학하게 되었고 어느 시설에서 요양 중이란 사실이 드러났다. 그녀는 [[PTSD|오래 전 친언니의 자살과 연인인 기즈키의 자살로 인해 정신상의 문제]]가 생겼고, 이에 부모님이 강제적으로 [[교토부|교토]]의 산골에 위치한 요양시설인 아미료(阿美寮)에 보냈다. 와타나베에게 언니의 얘기는 비교적 시간이 지난 후에 했다. 나오코가 요양중인 아미료(아미사)는 사회로부터 완전히 격리되어 고요하고 규칙적이고 자급적인 생활을 하며, 전문적 치료보다는 치료 환경 조성에 역점을 두는 시설이다. 그곳에서 무난히 요양하는 듯이 보여 점차 상태가 호전되는듯 싶었으나[* 와타나베가 2박 3일동안 나오코, 레이코와 머무는 동안에도, 물론 밤에 와인을 마시며 기즈키에 대해 이야기 했을 때 갑자기 울음을 터뜨리고 우울에 빠지는 해프닝이 있기는 했지만 그외에는 전반적으로 밝은 모습을 유지했다.] 다시 증세가 악화되어, 단어를 떠올리지 못해 편지를 쓰는 것조차 못할 정도에 이르게 되고, 전문적인 치료를 위해 오사카의 한 병원으로 외진을 결정한다. 오사카의 병원의 권유로 나오코는 입원 치료를 결정하게 된다. 입원 결정 후 아미료의 짐 정리 및 마지막으로 레이코 씨와의 인사도 할 겸 하룻밤만 아미료에서 자고 가기로 하는데.. 아미료에서의 다음날 아침 유서를 남긴 채[* 장황한 글은 아니었고, 레이코씨에게 제 모든 옷을 주세요.라는 쪽지 하나였다.] 아미료의 인근 숲에서 목을 맨 채 발견된다.[* 전 날 까지도 밝은 모습이었고 여느 때나 그랬던 것처럼 레이코씨와 새를 구경하고, 저녁을 먹고, 목욕을 하고, 와인을 마시고, 푹 편안한 잠자리에 드는 듯 했지만 사실 아미료에 올 때부터 가방에 밧줄을 챙겨놓은 상태였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